아이폰18 프로 가격이 공개되면서 매장 앞 오픈런 소식이 함께 나왔다. 그런데 정작 매장에서 오래 고민하게 되는 항목은 모델보다 저장 용량이다. 애플 한국 온라인 스토어 기준으로 같은 모델 안에서 용량만 바꿔도 가격이 200만 원 가까이 벌어진다.
작성 시점(2026년 9월 19일) 애플 공식 판매 페이지에 적힌 값으로 정리했다. 통신사 지원금이나 할인은 빠진 자급제 가격이다.
아이폰18 프로 가격은 용량별로 얼마인가
| 저장 용량 | 15.9cm(6.3형) | 17.4cm(6.9형, Pro Max) |
|---|---|---|
| 256GB | 1,990,000원 | 2,190,000원 |
| 512GB | 2,290,000원 | 2,490,000원 |
| 1TB | 2,890,000원 | 3,090,000원 |
| 2TB | 3,790,000원 | 3,990,000원 |
주: 애플 대한민국 온라인 스토어 판매 페이지 기준(2026년 9월 19일 확인). 색상은 블랙·글레이셔·실버·버건디 네 가지로 모든 용량에서 같다.
두 크기의 가격 차이는 어느 용량에서나 20만 원으로 일정하다. 화면과 배터리 때문에 더 낼 것인가는 한 번만 판단하면 되는 문제다.
용량 한 단계를 올릴 때 붙는 금액
| 구간 | 늘어나는 용량 | 추가 금액 |
|---|---|---|
| 256GB → 512GB | 256GB | 300,000원 |
| 512GB → 1TB | 512GB | 600,000원 |
| 1TB → 2TB | 1TB | 900,000원 |
주: 두 크기 모두 같은 증분이다. 같은 표를 GB당으로 환산하면 각각 약 1,170원, 1,170원, 880원이다.
한 단계 올릴 때마다 붙는 금액이 30만, 60만, 90만 원으로 커진다. 용량이 배로 늘어나므로 GB당 단가는 오히려 비슷하거나 조금씩 싸지지만, 지갑에서 나가는 절대 금액은 계단처럼 뛴다. 256GB에서 한 단계만 올려도 30만 원이라, 사진과 영상을 얼마나 기기에 남겨 두는 편인지가 이 선택을 가른다.
두 크기는 무엇이 다른가
| 항목 | 6.3형 | 6.9형(Pro Max) |
|---|---|---|
| 디스플레이 | 2622×1206, 460ppi OLED | 2868×1320, 460ppi OLED |
| 동영상 재생 | 최대 36시간 | 최대 45시간(기술 사양) / 43시간(한국 제품 페이지) |
| 무게 | 211g | 249g |
주: 애플 기술 사양 페이지 기준. 칩(A20 Pro, 6코어 CPU·7코어 GPU), 48MP 퓨전 카메라 시스템, 4배·8배 망원, 가변 조리개는 두 모델이 같다. 충전은 60W 어댑터로 약 15분에 50%, 35W 맥세이프로 30분에 50%까지다. Pro Max의 동영상 재생 시간은 기술 사양 페이지와 한국 제품 페이지에 각각 45시간과 43시간으로 다르게 적혀 있어, 배터리를 기준으로 고를 생각이면 구매 시점의 사양 페이지를 다시 확인하는 편이 낫다.
성능 부품이 같으므로 두 모델의 실질적 차이는 화면 크기와 동영상 재생 시간, 그리고 무게 38g이다. 38g은 숫자로는 작아 보이지만 한 손 조작에서 체감되는 구간이다.
사기 전에 정해 둘 것
- 지금 쓰는 기기의 저장 공간 사용량을 먼저 확인한다. 설정에서 실제로 쓰는 용량을 보고 한 단계 위를 고르는 쪽이, 막연히 큰 용량을 사는 것보다 낭비가 적다.
- 사진·영상을 클라우드에 올려 두는 편이면 256GB에서 멈추고 그 30만 원을 구독료나 다음 기기 교체 주기에 쓰는 선택지가 있다.
- 자급제로 살지 통신사를 통할지는 가격표만으로 정해지지 않는다. 공시지원금과 선택약정 할인 중 어느 쪽이 유리한지는 요금제와 약정 기간에 따라 갈린다.
- 알뜰폰으로 옮길 계획이라면 eSIM 개통이 막히는 조건을 먼저 확인한다. 단말을 먼저 사고 나서 개통 경로를 알아보면 순서가 꼬인다.
정리하면
아이폰18 프로 가격은 6.3형 256GB 199만 원에서 시작해 6.9형 2TB 399만 원까지 이어진다. 두 크기의 차이는 어느 용량에서나 20만 원이고, 용량은 한 단계마다 30만·60만·90만 원이 붙는다. 칩과 카메라가 같으므로 크기 선택은 화면과 배터리, 무게의 문제이고, 용량 선택은 지금 기기에서 실제로 쓰는 공간을 보고 정하면 된다. 모든 값은 2026년 9월 19일 애플 공식 페이지 기준이다.